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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체질별 맞는 음식과 운동방법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4가지 체질에 따라서 외모와 성격 그리고 위험질환이 다르듯 먹으면 좋은 음식과 주의해야 할 음식 그리고 건강을 챙기는 방법이 다릅니다. 




<체질별  음식>

Q.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과 주의해야 할 음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은 메밀국수와 모과차, 포도, 배추가 있습니다. 

메밀국수 : 성질이 서늘해 열을 내리기 좋고 칼로리가 적습니다. 루틴성분이 풍부한데 이 루틴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모과차 : 칼슘과 철분이 풍부합니다. 태양인의 가장 큰 약점인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데 좋습니다. 
포도 : 포도는 전세계에서 재배가 가장 많이 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포도는 그 성질이 차가워 태양인이 먹으면 좋은 과일입니다. 또한 포도는 먹으면 바로 에너지원으로 이용될 수 있을 정도로 기력을 보충하는데 좋은 과일입니다. 
배추 : 생랭하고 담백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C 성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주의해야하는 음식은 고추와 마늘입니다. 

고추와 마늘은 기본적으로 그 성질이 열하고 자극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한 체질인 태양인의 경우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Q. 소양인의 음식을 알아볼까요?

- 소양인에게 좋은 음식은 장어와 녹차, 오이. 수박이 있습니다. 

장어 :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장어는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 오메가3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소양인이 먹으면 좋은 보양식 중 하나입니다. 
녹차 :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녹차는 몸에 오른 열기를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 안에 든 카테킨 성분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오이 수박 :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오이 수박은 소양인의 열을 내려주고 각종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으며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주의해야하는 음식은 꿀과 인삼이 있습니다. 

꿀과 인삼 모두 열한 음식의 대표입니다. 특히 인삼은 동의보감에서 그 성질이 열하고 부족한 오장의 기를 채워준다-라고 되어 있을 만큼 좋은 식품이지만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는 조금 안 맞습니다. 만약 인삼을 먹고 속이 갑갑해지거나 몸에 열감을 많이 느끼거나, 몸이 민감해진다면 인삼이 맞지 않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열한 체질인 태양인과 소양인에게서 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태양인과 소양인은 꿀과 인삼을 먹더라도 조금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소음인의 음식은 어떤가요?

-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은 삼계탕과 인삼, 사과, 부추가 있습니다. 

삼계탕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닭과 인삼, 마늘, 황기, 대추가 들어간 삼계탕이야말로 속이 냉하고 기운이 쉽게 떨어지는 소음인의 최고 보양식입니다. 
인삼 : 인삼에 다량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소음인의 심혈관 기능을 좋게 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인삼을 좋아했던 대표적인 인물이 영조입니다. 영조는 조선 왕 중 가장 장수한 왕인데요. 영조의 장수 비결이 바로 인삼이다-라고 실록에 나와 있을 정도로 영조는 인삼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사과 : 사과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 속담에 “하루에 사과 하나만 먹어도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과는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그 성질이 따뜻해 소음인이 체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부추 : 열한 성질의 부추는 소음인의 속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또한 수족냉증이 있을 경우 이런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주의해야하는 음식은 냉면과 팥빙수입니다.

소음인은 위장기능이 차고 약하기 때문에 찬 음료나 음식은 위와 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냉면이나 팥빙수 같은 것은 먹더라도 조금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Q. 태음인의 음식을 알아볼까요?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은 소고기, 배, 오미자, 도라지가 있습니다. 

소고기 : 태음인은 몸에 살집이 많고 성인병의 우려가 많기 때문에 담백한 소살코기가 좋습니다. 소고기의 살코기 부분은 돼지고기보다 지질함량이 1/5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배 : 기관지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수분섭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미자 : 5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는 태음인의 과도한 땀 분비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는 끓일 경우 맛이 더 떫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미자 열매를 하루 동안 물에 담가둔 후 오미자만 꺼내 우려진 물을 차갑게 혹은 따뜻하게 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 : 도라지에 들어간 사포닌 성분이 태음인의 기관지와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태음인이 주의해야하는 음식은 돼지고기와 개고기입니다. 

태음인은 비만하기가 쉽고 성인병의 우려가 많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나 개고기는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질별 건강법>


Q. 태양인이 기억해야할 건강방법이나 운동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하체가 약해 순발력이 떨어지는 태양인들에게는 순발력과 하체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탁구와 배드민턴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이 좋습니다. 또한 단전호흡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완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단, 몸에 열이 많이 오를 수 있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소양인의 건강법도 알아봐야겠죠?

- 소양인은 열이 많기 때문에 열을 가라앉히면서 전신운동이 되는 수영이 좋습니다. 또한 태양인처럼 하체가 약하기 쉬워서 자전거 타기나 속보로 걷는 운동도 좋습니다. 소양인은 갑자기 화를 내거나 하면 열이 머리 쪽으로 올라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갑자기 화를 내는 건 피해 주세요.


Q. 자 이번엔 태음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태음인은 심폐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내면서 심폐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칼로리를 많이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등산이나 축구 테니스 같은 운동이 좋습니다. 태음인들은 폭음과 폭식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건강에 굉장히 해로운 행동이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입니다. 소음인의 건강법과 운동을 추천해주시죠.

- 소음인은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소음인의 건강에 굉장히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땀이 적게 나는 걷기나 낮은 산 오르기가 좋습니다. 또한 체력이 크게 필요 없는 스트레칭, 맨손체조도 좋습니다.